「파이썬 업무 자동화」 3차시까지 들어 봤어요 — 엑셀 정리가 이렇게 줄어들 줄은
학과별 강의에 「파이썬 업무 자동화: 엑셀, 웹크롤링부터 실무 적용까지」가 올라와 있길래 주말에 3차시까지 들어 봤어요. 10차시짜리라 처음엔 부담스러웠는데, 한 차시가 길지 않아서 생각보다 금방 넘어가더라고요.

1~2차시: 환경 만들기와 문법 복습
1차시는 개발 환경을 만드는 내용이에요. 파이썬은 이미 깔아 둔 상태였지만 가상환경을 따로 만드는 이유를 이번에 제대로 알았어요. 과제마다 쓰는 라이브러리 버전이 다를 수 있으니 프로젝트별로 나눠 두는 게 편하다는 것. 2차시는 문법 정리인데, 반복문이나 함수 같은 기본을 업무에 바로 쓰는 코드 틀로 묶어서 보여 줘서 1학년 때 배운 걸 다시 꺼내 보는 느낌이었어요.
3차시: openpyxl 로 엑셀 다루기
제일 재밌었던 건 3차시예요. 동아리 회비 정리를 매달 엑셀에서 손으로 하고 있었는데, 시트를 열고 행을 돌면서 합계를 내는 코드를 따라 쳐 보니 10분 걸리던 일이 실행 한 번으로 끝났어요. 물론 처음엔 셀 주소를 잘못 써서 빈 값만 잔뜩 나왔고요.
- 파일 경로를 절대경로로 쓰면 컴퓨터를 바꿀 때 깨져요. 스크립트 옆에 데이터 폴더를 두는 게 편했어요.
- 연습은 꼭 복사본으로 하세요. 저장 한 번에 원본이 덮어써져요.
다음 주에는 4차시 Pandas 집계까지 들어 볼 생각이에요. 같이 듣는 분 있으면 막힌 부분 댓글로 공유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