임상 실습 들어가기 전 주에 정리한 체크리스트
다음 주부터 실습이라 지난 주말에 준비물을 정리했다. 첫 실습 때 허둥댔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미리 적어 두기로 했다. 병원마다, 병동마다 규칙이 다르니 이건 어디까지나 내 기준이다.

가방
- 포켓 수첩과 볼펜 두 자루. 한 자루는 꼭 잃어버린다.
- 펜라이트, 초침 있는 시계
- 자주 쓰는 약물과 검사 정상 수치를 정리한 손바닥만 한 카드
머리
- 실습 병동에 많은 질환 서너 개의 병태생리를 한 장씩 요약
- 활력징후 측정 순서와 기록 방법 다시 보기
- 손위생을 해야 하는 다섯 시점
마음
모르는 건 모른다고 말하기. 지난번에 아는 척하다가 더 곤란해졌다. 선생님들은 질문하는 학생을 오히려 반기셨다. 실습 일지는 그날 밤에 쓰는 게 제일 빠르다는 것도 배웠다. 다음 날이면 절반은 잊어버린다.
실습 준비물 중에 의외로 유용했던 게 있으면 알려 주세요.